2019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됐던 국민의힘 TK(대구·경북) 의원 전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자, 지역 정치권이 예상보다 빠르게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판결은 단순한 사법적 판단을 넘어 TK 정치권의 향후 권력구조,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 구도, 여권 내부의 힘의 축까지 변화시키는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 및 보좌진 26명 전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각각 1,150만원,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은 850만원을 선고받았고, 국회선진화법 위반과 관련한 벌금은 400만원 이하로 모두 의원직 유지 기준 아래였다. 재판부는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됐지만 면책특권이나 저항권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국민의 정치적 판단이 이미 몇 차례 선거를 통해 이뤄졌다”고 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법·정치 책임 사이의 절충을 택한 판결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판결로 TK 정치권 핵심 인사들이 모두 ‘정치적 생환’을 하면서 차기 경북도지사 구도가 급격히 요동치고 있
군포시보건소는 6월 9일부터 하반기 골밀도 검사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질환의 하나인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검사 후에는 결과 상담뿐만 아니라 예방 수칙에 대한 설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70대 이상에서 인구10만 명당 9,799명의 환자가 진료받는 등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아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크다. 예약 접수는 6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실제 검사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이전 출생자) 중 최근 3년 이내 검사를 받지 않은 군포시민이며, 예약은 보건소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31-390-8922, 8981, 8944, 8919, 389-4949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한 급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소통하면 모두가 소중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점차 사라져가는 학교 내 존중 문화를 학교급식으로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2025년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올바로 교육'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하게 여겨온 존중과 배려, 감사의 문화를 회복하는 것이 학교 내 갈등 해소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가 학교에 뿌리내릴 때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루원중 급식실을 찾아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직접 전달했다. '소소한 급식' 캠페인은 학생과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학교 존중 문화를 만
파이낸셜 저널 강대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7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문미란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과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개선 등 최근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각 단체가 제기한 관심사항을 경청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유통단계를 합리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체계를 재구조화하여 가격 변동폭을 줄이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 점검과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정부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포항의 미래 비전과 지역 발전 전략을 시민 스스로 논의하기 위한 새로운 공론의 장이 될 ‘영일만의 미래 포럼’이 창립됐다. ‘영일만의 미래 포럼’은 8일 오후 4시 포항향토청년회 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창립식에는 이상휘 국회의원, 이성환 포항뿌리회 초대회장,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박수복 포항시 노인회장, 박승대 문화원장, 김영걸 동부교회 위임목사 등 각계각층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영일만의 미래’포럼이 함께 만들어갈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고, 김정재 국회의원은 김재술 수석부위장을 보내 축전으로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만드는 포항의 미래, 영일만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산업계·학계·언론계·시민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포항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창립기념식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김광석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선출하고, 포럼의 창립취지문과 정관 등을 확정했다. 이어진 창립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지속 가능한 포항’을 선언하며 지역 발전의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iM뱅크 행장직에서 물러나 그룹 회장직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히면서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그룹 내 핵심 부행장들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계열사 사장단과 외부 인사까지 포함한 폭넓은 검증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12월 최종 후보 확정 iM금융그룹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19일 회의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 원칙과 절차를 확정했다. 임추위는 경영승계 개시 이후 ▲롱리스트(long list) 선정 ▲숏리스트(short list) 압축 ▲최종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행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내부 관행상 현 iM뱅크 부행장, 지주사 부사장단, 계열사 사장단을 중심으로 약 10여명의 롱리스트가 꾸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행장·부사장 후보군 가장 먼저 주목받는 인물은 현직 부행장들이다. 강정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김기만 수도권그룹 부행장, 박병수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이 대표적이다. 특히 박 부행장은 그룹 리스크관리총괄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조하는 최근 금융권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주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4일 오후 5시, 팔공홀에서 지역 성악가로 구성된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송클레어(SONCLAIR)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 with 송클레어 – Scent of Valentine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3월 선보인 ‘화이트데이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시즌 기획 공연으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을 넘어, 노래와 향기, 이야기가 어우러진 ‘경험형 콘서트’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Scent of Valentine Festival’은 네 명의 ‘조향사’로 설정된 송클레어가 음악을 통해 사랑의 순간을 향기로 풀어내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무대는 탑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 등 향수의 구조를 차용한 섹션별 흐름으로 전개되며, 공연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감정의 변화와 깊이를 음악과 향기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발렌타인을 오감으로 기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포항시장 선거판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지만 후보자들의 희망고문 격 공약이 나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약속이나 한 듯 '서울 대형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면서, 이를 둘러싼 실현 가능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이라는 시민들의 갈증을 파고든 전략이지만, 보건 행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실을 도외시한 희망고문성 공약"이라는 냉혹한 평가가 나온다. 12일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눈길을끄는 대목은 교육·의료 혁신안이다. 그는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수도권 대형병원과 연계한 진료·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앞서 서울 5대 병원 분원 유치를 공약한 김병욱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의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 김 예정자는 포항도시공사 설립을 통한 개발 이익으로 건립비를 충당하겠다는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까지 제시한 바 있다. 이처럼 국민의힘 후보들이 너도나도 '대형 병원' 카드를 꺼내 들면서 포항시장 선거는 사실상 '의료 유치전'으로 번지
대구지역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순위가 2024년과 2025년 사이 크게 바뀌었다. 2024년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시가총액 3조203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2025년에는 이수페타시스가 시가총액 8조7504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2024년 기준 시가총액 2위는 엘앤에프(2조9400억원), 3위는 이수페타시스(1조7298억원)였다. 이어 에스엘(1조4004억원), DGB금융지주(1조3836억원)가 4·5위를 기록했다. 씨아이에스는 5726억원으로 6위, 에스앤에스텍은 5492억원으로 7위였다. 티웨이항공은 5169억원으로 8위, 한국비엔씨는 2818억원으로 9위, 대동은 2364억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상위권 구성이 달라졌다. 이수페타시스가 8조7504억원으로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했으며, 엘앤에프는 3조827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조6279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iM금융지주는 2조5200억원으로 4위에 진입했다. 에스엘은 2025년에도 상위 5위권을 유지하며 시가총액 1조9903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앤에스텍은 1조305억원으로 6위에 올랐고, 씨아이에스는 5145억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티웨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대구 중구청에 근무하는 강순규 팀장(44·시설6급)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11월 시행한 제137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사는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로 이어지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고도의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요구하는 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이다. 강순규 팀장은 2006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지적측량 성과검사, 지적행정, 지적재조사 업무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실무를 담당하며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바쁜 업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학습과 연구를 이어온 결과, 대구시 역대 세 번째 지적기술사 합격자이자 현직 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해당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강 팀장은 “자격 취득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도움을 주신 선후배와 동료,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적 분야에 대한 연구와 학습을 이어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광역시, 동구청,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미국 사이먼프라퍼티(Simon Property Group)가 함께 참여한 6자간 업무협약으로, MOU 체결에 따라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 내 약 4만 1천㎡(1만2천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28년 말 오픈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1천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통·관광·서비스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그동안 개발이 지연됐던 안심뉴타운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 역할을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을 관계 형성의 조력자로 양성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화과정으로, 수강생들은 ▲ 커플매니징 실전 사례 ▲ 결혼 상담 기법 ▲ 관계 형성 전략 등 전문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수료식에 앞서 열린 스피치 역량 강화 강의에서는 심영은 강사가 참여해 자신의 10년 이상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스피치 기법을 전달했으며, 커플매니저 활동에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료생 간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 후 각자의 교육 경험과 향후 활동 계획을 나누며 교육 프로그램을
수소 전문기업 ㈜에프씨아이(이하 FCI)는 1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제1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은 포항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을 유치한 사례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원장, 해외투자사 및 파트너사 경영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FCI 포항 제1공장은 2021년 포항시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대지면적 4만 8,556㎡ 규모에 연간 25MW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스택 ▲핵심 부품 ▲수전해 시스템 생산까지 가능한 통합 공급 체계를 마련해 국내외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소형 고체산화물 전해조(SOE) 개발, 240kW급 대형 모델 상용화 등 기술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전략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으로 경북도 내에서 원료–부품–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유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진한 묵향과 함께 전통의 서예 정신을 만끽할 수 있는 그룹전 '대덕전(大德展)'을 2026년 신춘특별기획 전시로 개최한다. 오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 3전시실 전관에서 열릴 '대덕전(大德展)'은 6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74인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전으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서예 작품으로 채워진다. 특히 대덕문화전당이 자리한 앞산의 옛 이름인 ‘대덕산’에서 모티브를 얻은 본 전시는 지역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서예 정신의 뿌리인 전통성과 현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반추하고자 한다. 1957년 발족하여 꾸준한 작품 발표와 학술 연구, 후학 양성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소속 74명의 작가들은 본 전시를 통해 서예 고유의 매력은 물론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 서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된 서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2월 2일(월)에 열릴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준비한 신년 휘호 시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7일 오후 3시,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개발 구체화 방안을 점검하며 사업성 제고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실·국장과 대구정책연구원이 참석해, 지난 2차 회의에서 도출된 방향을 바탕으로 입지 여건과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한 개발 콘셉트와 기능 배치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현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 가능한 사업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따른 사업 여건과 주변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개발구상을 보다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주요 기능 조정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국제 중심에서 국내 수요를 반영한 방향을 제시하고, 인근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레저·마이스(MICE)·정주 기능을 강화하는 복합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국제학교 및 글로벌 캠퍼스 유치 여건을 감안해, 인공지능(AI), K-컬처 등 미래교육 콘텐츠 발굴과 도입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기능을 모색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