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및 처리 용역을 앞두고, 재해 예방 시설인 ‘유수지’를 적환장 부지로 활용하려는 무리수를 두고 있어 법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현행법상 유수지에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대안 부지를 찾지 못해 ‘위법 행정’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법이 정한 6개 용도 어디에도 ‘적환장’은 없다 17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포항시는 현재 철강산업단지 내 위치한 유수지 부지에 음식물쓰레기 적환장 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는 상위 법령인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을 정면으로 위반할 가능성이 크다. 해당 규칙 제119조 제3호에 따르면, 복개된 유수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용도는 도로, 광장, 주차장, 체육시설, 자동차운전연습장, 녹지 등 6가지로 엄격히 제한된다. 여기에는 ‘폐기물 처리시설’이나 ‘음식물쓰레기 적환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의 법령 해석 역시 유수지는 방재 기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므로 열거되지 않은 용도의 시설물 설치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지자체가 법령에 명시된 용도 외의 시설을 임의로
글로벌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디섹(DSEC)은 현지 시각 3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워크보트쇼(WorkBoat Show)에서 미국의 대표 조선사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General Dynamics NASSCO) 및 삼성중공업(SHI)과 함께 미국 시장 내 조선 설계·제조 자동화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3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2월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섹은 나스코와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을 연결하는 핵심 브릿지 역할을 맡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조선 시장에서 축적한 설계·조달·현장 운영 전문성을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세 기업은 상선·해군함정·정부 선박 프로그램 등 폭넓은 분야에서 공동 개발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프로젝트를 포함해, 한·미 양국이 20년 이상 쌓아온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미국의 나스코 조선소는 1950년대 이후 150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하며 해군 보조함 및 상업선 건조를 주도해왔다. 특히, 2006년부터 디섹과 협력해 23척의 선박을 함께 완성하며 기술적 신뢰를 깊이 다져왔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드릴십, FLNG 등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20일 제288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예산 7,084억 원을 제출하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체류형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 대전환, 울진형 복지 고도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 원자력수소 국가산단‘미래 100년 성장축’ 울진군은 원전 전력을 활용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예타 면제를 받아, 2026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한전과 2GW 전력 공급 협의를 마쳤으며, LH가 총 105억 원 규모 7건의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산단은 삼성,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등 대기업 8곳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손 군수는“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4조 2천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3만8천 명의 고용이 기대된다”며“울진이‘K-에너지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스쳐가는 관광지에서‘머무는 울진’으로 전환 관광 분야에서는 4,000억 원 규모의 사계절 오션리조트를
파이낸셜 저널 강대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됐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조달청이 이번주(11월17일~21일) 집행할 시설공사 입찰 규모가 총 63건, 1조 350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부산 명지2 A6BL 대단지 아파트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되면서 지역업체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방식별로는 종합심사제가 1조 2000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88%를 차지했다. 적격심사는 1508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다. 종합심사제 비중이 높다는 것은 기술·품질 중심 평가가 적용되는 대규모 공사들이 집중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주요 대형 공사로는 부산 명지2 A6BL 아파트 1공구(3154억 원), 청원오창 1·2BL 아파트 건설(2487억 원), 시흥거모 A-7BL 아파트 5공구(133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올해 이어지고 있는 대단지 주거 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도 활발히 적용됐다. 전체 입찰 중 46건(973억 원)이 지역제한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이다. 지역제한 입찰은 31건(476억 원), 지역의무 공동도급은 15건(4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입찰액 대비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규모·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구호는 단순하지만 절박했다. “한‧미 철강관세 협상 즉각 재개, 포항 철강산업 살리기” 박 의원은 “철강은 포항의 일자리이자 한국 제조업의 허리”라며 “정부가 민생을 말한다면 포항부터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 행동으로, 한‧미 철강관세 재협상과 산업용 전기요금 제도 개선, 포항 철강 생태계 회복대책을 3대 핵심 요구로 내세웠다. 박 의원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와 TRQ(관세할당) 제도가 한국 철강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고부가가치 강재 수출 제한이 포항 경제를 직접적으로 위축시키고 있다"며, ▲한국산 고부가 강재의 TRQ 탄력 운용, ▲저탄소 강재 인센티브 도입, ▲산업계 협력 강화, ▲정기 통상 실무협의체 가동 등을 즉각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포항의 철강 중소 협력업체들은 미국 관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에서는 납품단가 연동제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유동성 위기로 고용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역금융·수출보험 보강, ▲
경북 포항과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총연장 30.92㎞)가 착공 10년 만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경북 동해안의 산업·물류·관광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 본격 가동되면서, 지역 산업지형에도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오는 7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송라면 포항휴게소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1조5,564억 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구간으로, 포항시 흥해읍 북포항나들목에서 영덕 남산나들목까지 이어진다. 청하터널(길이 5.4㎞)을 포함한 터널 14개소와 교량 37개소가 설치됐으며, 특히 청하터널에는 국내 최초로 GPS 송신 기술이 적용돼 터널 내에서도 내비게이션이 정상 작동한다. 이 노선은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6년 착공됐으나, 영덕 남정면 양서리에서 고려시대 성곽이 발굴되는 등 문화재 조사로 일정이 지연됐다. 당초 2023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약 2년 미뤄져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 이동시간 절반으로 단축…물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며 ‘경주선언’을 비롯해 △APEC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3건의 성과 문서를 채택했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미·중 갈등 심화 속에서 정상선언문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회원국들은 새벽 7시 30분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을 거쳐 무역 및 투자 관련 문구까지 포함하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다자 협력의 복원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정상들은 ‘연결(Connect)·혁신(Innovate)·번영(Prosper)’을 틀로 △자유무역 질서 강화 △디지털·혁신 협력 △포용 성장 및 인적자원 개발 확대 등 핵심 경제 의제를 포괄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인구 변화를 APEC 차원의 공동 도전 과제로 명시하고 협력 방향을 제시하면서 향후 아태지역 정책 연계의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경주선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문화창조산업이 APEC 공식 정상문서에 처음 명시됐다는 점이다. 문화·콘텐츠 산업을 아시아·태평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정하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대학총장, 직업계고 교장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안,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동아리 구성과 운영계획 ▲취업경로 학생들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에 대한 상호학점제 인정 교육과정 ▲취업동아리 참여학생 정주지원금 및 격려금 지원방안 ▲유관기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광주시,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지자체, 직업계고, 유관기관, 지역대
파이낸셜 저널 신영숙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월 26일 한식진흥원에서 한식 및 외식업계와 만나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 설립 방안 및 콩 등 국내산 식재료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희숙(한국의집), 조은희(온지음), 김병진(비채나), 권우중(권숙수), 김성운(테이블포포), 송홍윤(윤서울), 김지영(발우공양), 김은희(더그린테이블) 등 국내 한식·외식 산업을 이끄는 스타 셰프가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K-Food와 한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1월 29일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외 한식 전파와 K-Food 수출을 견인할 글로벌 한식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6년 하반기부터 ’수라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셰프·식품기업·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여 현장 역량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민간 기관을 통해 한식 산업 전(全)주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
파이낸셜 저널 금교광 기자 | 2026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부터 연말 '송년음악회'까지, 고전과 낭만, 20세기 음악으로 이어지는 교향악 레퍼토리의 흐름을 따라 한 해의 여정을 펼친다. 한 작곡가의 주요 관현악 작품을 한 무대에서 집중 조명하는 기획을 중심으로, 작품과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고 오케스트라의 해석 역량을 축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기연주회를 축으로 기획·초청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엮은 2026년 시즌은, 대구시향이 지향하는 음악적 정체성과 공공 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함께 드러내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26년의 시작은 1월 9일 '신년음악회'로 문을 연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등 친숙한 작품들로 새해의 분위기를 밝힌다. 이어 1월 23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을 단독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2026년 시즌의 특징인 한 작곡가의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무대의 서막을 알린다. 2월부터는 정기연주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즌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2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9년 출범해 27년의 역사를 지닌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매년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과 시민단체, 전국 청년 대학생 모니터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는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리민복상' 수상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2025년도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살피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이 무료로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수검률이 10%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보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성평등가족부는 국정감사 이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원스톱 (One-Stop) 신청 방식을 도입하고, 신청 창구와 방식을 일원화·단순화하는 등 서비스 편의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이낸셜 저널 신영숙 기자 |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지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피지컬 AI 융합 도시’로의 전략적 전환과 정책 기반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제1차 본회의서는 구미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이 이루어 졌으며, 13명의 예산결산특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김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 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의원발의조례안(9건)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2조 2,320억원)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구미시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되며,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파이낸셜 저널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24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경제혁신추진단,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실,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출연 동의안에 대해 심의했다. 2026년도 본예산 세출예산안은 대변인 68억 원, 경제혁신추진단 25억 7천만 원으로 각각 4억 6천만 원(△6.4%)과, 15억 7천만 원(△37.4%)이 감액 편성됐고, 미래전략기획단 59억 5천만 원, 에너지산업국 817억 2천만 원으로 각각 46억 1천만 원(343%)과, 255억 8천만 원(45.6%)이 증액 편성됐다. 이날 내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청소년 해양생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캠프보다 청소년 참여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정부 ‘5극3특 전략’에 맞춰 경북 미래산업(방산 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동부청사 운영비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계약전력 대비 적용전력 비율을 질의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
포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새희망포럼’은 19일 오후 2시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0여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포항의 미래 : 산업 전환과 지역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2025 새희망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경제 환경과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포항이 직면한 도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준홍 위덕대학교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강석암 새희망포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철강 기반의 포항 경제는 복합적인 도전과 위기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포항의 중장기적 산업 전환 전략,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비전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지역경제 회생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철강 대전환기, 포스코의 혁신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 이대상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다시 설계하는 미래, 포스코 생존 전략’으로 △사업구조 개편 △원가구조 혁신 △시장 리더십 강화 등 포스코의 구조적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기존 설비 기반 저탄소화, 저탄소 혁